경찰의 '몰카' 프로젝트에 속은 네티즌들

카테고리 없음|2017. 11. 2. 18:06


진짜 '몰카'인 줄 알고 다운로드 무려 2만6000회


  경찰은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국내 파일공유 사이트 23개 곳 '몰카'(불법 촬영 영상물)인 척 제목을 달아 날마다 영상 170개를 직접 올려봤다.


출처 유튜브 캡처


진짜 몰카 영상인 척 '모텔 편', '탈의실 편', '화장실 편', 지하철 편'이라고 제목을 달았으나..

실제 내용은 영상 초반부에 몰카 영상 같은 장면이 나오다가, 후반부에 갑자기 '귀신'이 튀어나오는 내용이다.


'몰카를 보고 있는 당신이 피해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으며, 심할 경우 죽음에까지도 이르게 할 수 있다'는 걸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 기간 동안 이 영상이 진짜 '몰카'인 줄 알고 다운로드한 횟수만 무려 2만6000건.

http://www.huffingtonpost.kr/2017/11/01/story_n_18433116.html?150950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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