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선진엔지니어링, 베트남 호치민시 하수관로 건설감리 수주 Second Ho Chi Minh City Environmental Sanitation Project


호치민시 제2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공공·민간 환경협력 파트너십' 성과

민관 협력 환경산업 해외진출 모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국내 환경기업인 ㈜선진엔지니어링와 함께 '공공·민간 환경협력 파트너십(Public Private Environment Partnership)'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호치민시 제2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건설감리 수주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시 제2지구 하수관로정비사업 기공식 모습 source worldbank.org


Second Ho Chi Minh City Environmental Sanitation Project

http://projects.worldbank.org/P127978/second-ho-chi-minh-city-environmental-sanitation-project?lang=en&tab=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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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 환경협력 파트너십한국환경공단이 보증과 신뢰도,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고 민간기업은 설계, 시공 등 기술력 제공을 통해 수익을 얻는 민관 협력 환경산업 해외진출 모델이다. 


한국환경공단, 선진엔지니어링, 호치민시 투자관리청이  베트남 호치민시 제2지구 하수관로정비사업 

건설감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 News1


베트남 호치민시 제2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호치민시에서 세계은행 차관 4500만 달러를 투입하는 사업으로, 한국환경공단과 ㈜선진엔지니어링은 컨소시엄을 통해 이가운데 200만달러 규모의 건설감리를 맡게 됐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주는 해외진출을 위해 추진해온 공공·민간 환경협력 프로그램의 소중한 결실"이라며 "민간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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