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건설박람회 CAMBUILD ’17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참가 다수 

건설시장 활황과 더불어 비즈니스 부스 크게 증가 


캄보디아 건설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며 전시회 성황리 개최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 8개국의 국가관 설치 및 캄보디아 현지 업체 다수 참가, 약 350개 업체 참가해 건설 부분 진출 희망 업체 증가


CAMBUILD’17 박람회 현장

자료원 : KOTRA 프놈펜 무역관 촬영 


특히 중국투자 증가와 함께 약 70여 곳의 화교 업체 참석해 중국의 캄보디아 건설시장 투자 높은 관심도 확인  


CAMBUILD ’17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기간

2017. 9. 7. ~ 9.

장소

다이아몬드 아일랜드 컨벤션센터

전시규모

중국말레이시아이탈리아 등 7개 국가관 포함, 약 350개 업체 참가

연혁

2010년 최초 개최 후 7회째

홈페이지

www.cambuildexpo.com



캄보디아 타 전시회와 다르게 비즈니스 관람객 비율 높음. 

캄보디아에서 개최되는 다수의 전시회는 비즈니스 관람객보다 일반 관람객의 비율이 높아 전시 업체의 불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비즈니스 매칭이 잘 발생하고 있지 않았음. 


반면 Cambulid 17 참가 기업의 경우 비즈니스 미팅 결과에 만족하고 있었으며, 한국기업 미팅 시 약 30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해 향후 사업 진행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함. 


투자자, 건설사, 건설자재 업체 등 다양한 건설 관련 분야 업체 참가

건설사보다는 건설 자재 바이어 확보 및 홍보를 위한 업체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기 진출 업체보다 해외에서 참가한 바이어 수가 많았음.


특히 중국계 참가 업체는 건설사 협력업체로 캄보디아 진출해 향후 사업 유지를 위한 추가 바이어 발굴 목적으로 판단됨.


투자개발사로는 일본계 Arata Residences, 캄보디아 Elysee 등 참가. 기 개발중인 주거단지에 대한 홍보와 함께 참가 건설업체등과 미팅 진행


우리 기업도 LG, LS vina, 희림, SY 등 다양한 분야의 진출 기업이 전시회 참가해 캄보디아 시장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함.


건설부분 경쟁 심화 예상

2010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던 건설업은 2014년부터 크게 발전하기 시작함. 

  

기존 GDP 대비 성장률은 봉제 및 서비스가 주도하고 있었으나, 2013년부터 시작된 봉제산업의 후퇴와, 2015년 건설산업의 호황으로 전체 GDP 성장의 17%를 건설업이 차지함. 


캄보디아 건설부분 성장률

자료원: Cambodia Economic Update 2017


캄보디아 투자 진출이 자유로워 건설시장 관심도 급증과 함께 경쟁 심화 예상됨.

2017년 2월 캄보디아 건설협회(CCA)와 선양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MOU 체결해 건자재 산업단지(China-Cambodia Building Materials Industry Zone) 조성 협약을 하는 등 건자재 시장에서의 중국 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캄보디아 건설협회와 선양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MOU 체결

자료원: Cambodia Construction Association 


이는 전시회 참가 기업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전체 참가 350개 업체 중 약 약 20%인 70개 업체가 중국계 업체인 것으로 확인됨.


따라서, 향후 건설 관련 전시회 참가시 사전 시장조사 및 진출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분석이 필요함.


건설산업 전시회  

Cambodia Construction Industry Expo 2017 

    - 기간 : 2017년 11월 30일 ~ 12월 2일

    - 장소 : 다이아몬드아일랜드 컨벤션센터

    - 홈페이지 : www.cca.org.kh

    - 주관 : 캄보디아 건설협회(Cambodia Constructors Association)


Cambodia Architect & Decor 2018

    - 기간 : 2018년 5월 24~26일

    - 장소 : 다이아몬드아일랜드 컨벤션센터

    - 홈페이지 : www.cambodiaarchitectdecor.com

    - 주관 : ICVeX Co., Ltd.


전망 및 시사점

바이어 발굴을 위한 전시회 참가보다는 지속적인 홍보를 위한 참가가 효과적


현지 업체 및 기 진출업체는 브랜드 홍보를 위한 형태의 전시 참가를 진행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음.


전시회 참가와 함께 부대행사로 설명회 및 포럼 등을 함께 개최해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방법을 사용함.


건설산업 연관 비즈니스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시장 진입이 쉽기 때문에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진입하는 것이 중요함. 


토지 소유를 제외하고는 외국인투자의 제한이 거의 없고, 건설기자재와 관련된 제한 정책이 없기 때문에 외국기업의 직접투자가 쉬움


이에 따라 다수의 외국기업이 직접 진출해 제품 홍보 및 영업을 하고 있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상황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마케팅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


국가관 이외에도 관련 기업간 단체 참가도 이점 있음. 

관련 업체가 함께 참가함으로써 단순 제품 제공이 아닌 종합 솔루션의 제공으로 현지 바이어들과 이야기를 해볼 수 있으며, 상호 협력을 통한 바이어 유치가 가능해짐.


단순 바이어 탐색보다 관련 산업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고하고 현지 바이어들에게 경쟁력을 확보해 접근할 수 있음.

자료원 :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체 조사, Cambodia Construction Association, Cambodia Economic Update 2017

이직수 캄보디아 프놈펜무역관

KOTRA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