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고속도로에서 무인트럭 기술개발 및 테스트 추진 VIDEO: UK to test driverless lorry 'platooning' on motorways


내년에 군집운행(platooning) 새로운 자동화된 무인시스템

트럭에 장착 시험운행 진행


  영국은 2018년 소위 군집운행(platooning)이라 불리우는 새로운 자동화된 무인시스템을 트럭에 장착하여 시험운행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선두 차량이 제어하는 3대의 트럭이 무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무인트럭 주행테스트와 관련된 실 사례를 조사해보기로 한다.


source Financial Times



UK government plan to test driverless lorry 'platooning' on motorways

http://conpaper.tistory.com/5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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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자율주행 차량들이 좁은 간격으로 운전자가 탑승한 선두 차량을 뒤이어 운행하는 방식을 뜻하는 군집운행은 온전한 자율주행차량의 바로 전 단계라 볼 수 있는데, 이 군집운행이 연료비용과 차량혼잡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 운전석에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어야 하며 특정 상황이 발생할 경우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준비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정부 차원에서의 기금 마련으로 약 8백만 파운드 이상의 자금이 무인트럭 주행테스트를 위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상기 아이디어는 선두 차량이 뒤따르는 2대 차량의 속력과 흐름을 제어하는 것으로서 고속 주행 중인 차량의 후방 공기흐름이 흐트러져 낮은 기압상태가 되는 슬립스트림 상태로부터 개선된 속도와 연료효율성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통부장관인 Paul Maynard씨는 영국 정부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기술에 투자하고 있음을 밝히며, 배출가스 절감 및 혼잡도 개선과 같은 군집운행식 무인트럭운전을 통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고속도로 사용자들을 통해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기술의 안전성과 동작유무를 확인해야 하기에 정부 차원의 자금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임을 밝혔으며, 타당성 조사를 통해 교통연구소 차원에서의 진지한 실제 주행테스트를 개시할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단계에서는 2018년 후반까지는 실질적인 고속도로에서의 시운전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지만, 머지않은 시기에 차량의 자동화를 통한 안전도 개선 및 도로 사용자들의 편의성 증진 및 차량 배기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는 실제 기술이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다.

n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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