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설 투자율 높지만 하반기 갈수록

건물 착공 축소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

내년부터 본격적 하향세

공공사업의 민자투자 지양 정책도 한몫


  연구기관들이 최근 잇따라 올해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건설투자 성장률을 당초보다 높인 수정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반면 내년에는 마이너스 성장까지 점치는 등 비관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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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국은행이 지난달 13일 발표한 ‘2017년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건설투자가 전년비 6.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에 전망한 성장률 4.3%보다 2.2%포인트 상향조정했다.


한은은 건설투자가 지난해 이후 건물착공 축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연말로 갈수록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은은 한편 내년 건설투자가 상반기에 –2.2%를 기록하고 하반기에 2.3% 성장해 전체적으로 0.2%의 0%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LG경제연구원은 이어 27일 발표한 ‘2017년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건설투자 성장률을 상반기 10.6%, 하반기 5.9%, 연간 8.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내년 건설투자는 –1.0%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금융연구원도 31일 발표한 ‘2017년 하반기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건설투자 증가율을 7.6%로 지난 5월 전망치 5.7%보다 1.9%p 높여 예상했다.


연구기관들은 일제히 상반기 건설투자 성장세가 유지되다가 하반기에 과잉공급 우려가 확대되면서 신규 건설수요가 감소하면서 ‘상고하저’ 추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했다. 내년에는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상규 기자  news@kosca.or.kr 대한전문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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