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2,190억원 규모 카타르(Qatar) 400kV급 초고압 케이블 공급계약 수주


카타르 정부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 중 최대금액

132kV, 220kV, 400kV 등 케이블 모든 분야 계약 체결

중동, 세계 초고압 케이블 수요 중 10% 차지



  LS전선은 카타르 수전력청과 219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카타르 정부가 진행한 초고압 지중 케이블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금액이다.


LS전선의 초고압 케이블 포설 모습 출처 Busi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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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은 세계 초고압 케이블 수요 중 1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지만, 최근 저유가로 대형 인프라 투자가 지연되면서 치열한 수주전이 전개됐다. LS전선은 132kV, 220kV, 400kV 등 케이블 모든 분야에서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체 케이블 수요 중 70% 이상을 확보했다. 400kV는 세계 전력망을 구성하는 가장 높은 전압 케이블이기 때문에 전력청의 기술 심사도 엄격하다.


명노현 LS전선 대표(왼쪽)과 빈 힐랄 알 쿠와리 카타르 수력청장이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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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이 물량 대다수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프리미엄급인 400kV급 케이블까지 수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정부가 2조6000억원을 투자해 전국에 변전소 77개와 초고압 케이블 450km를 설치해 전력망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카타르는 인구 증가로 거주 지역이 확대되고 2022년 월드컵 개최에 따른 인프라 투자가 맞물리면서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LS전선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을 중심으로 초고압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하면서 중동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01/2017080101658.html#csidxb585215d96dafeca9e00f8736d1ab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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