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고양 한류初·유치원 신축 설계 당선작 발표

건축사사무소 학건축 선정

초등학교·유치원 동시 신축

도교육청, 자체설계 공모 진행

1100만원 수수료 절감 효과

2019년 3월 개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일 자체 설계 공모를 통해 ‘고양 (가칭)한류초 및 한류유치원 신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칭)한류초 및 한류유치원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건축사사무소 학건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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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한류초등학교와 한류유치원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085일원에 면적 약 1만2천513㎡, 건축연면적 1만7천252㎡규모로 2019년 3월 개교(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용자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학건축(대표 김재학)의 설계공모(안)을 선정했다.

사업은 다른 신설학교와 다르게 동일 대지에 초등학교(41학급, 일반 40학급, 특수 1학급)와 유치원(15학급, 일반 14학급, 특수 1학급)을 동시에 신축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지원청 설계 공모 대상 사업을 조달청에 의뢰하지 않고, 자체 설계 공모 방식으로 전환해 시설공사의 효율화는 물론 학생중심·현장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설계공모 기간을 종전 135일에서 90일로 단축해 새 학기 적기 개교를 위한 적정 공사기간을 확보 및 조달청 설계공모 의뢰 시 발생하던 약 1천100만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도 거뒀다.

송정재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체계적이고 신속한 자체 설계 공모 개최로 사업기간이 촉박한 교육지원청 신설학교 개교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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