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Ambatovy) 화력발전소 운전 정비(O&M) 재계약 체결


135MW, 45MW X 3기

사업기간 2년 확정

옵션기간 포함 6년 가능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암바토비 화력발전소 사업의 재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최대 6년간 사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Ambatovy) 화력발전소 source 에스엠파워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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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는 지난달 30일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현지에서 암바토비 화력발전소(135MW, 45MW X 3기)의 운전 및 정비(Operation & Maintenance, O&M) 사업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선민 한전KPS 신성장사업본부장(오른쪽 네번째)과 마다가스카르 발주처 사장 Tim Dobson(오른쪽 세 번째)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 O&M사업 재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 O&M 사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오는 8월 31일 계약이 만료될 예정으로, 이번 재계약을 통해 옵션기간을 포함해 최대 6년간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한전KPS는 기본계약 기간인 2년 동안 약 126억 원의 확정금액과 더불어 추가 옵션인 2년씩 총 4년의 추가 공사기간을 감안할 경우 약 366억 원 가량의 총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전KPS의 안정적인 해외 매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시장 해외 O&M 사업은 물론 노후발전소 성능복구사업인 ROMM 사업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도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lee-jh0707@hanmail.net 아시아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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