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아이건설 컨소시엄, '세종시 복합편의시설 제2공사' 사업자 선정
사업비 489억 원
2019년 6월 완공
하반기 복합체육·주차시설 등
편의시설 착공 잇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인근에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 제2공사(이하 복합문화시설)’의 사업자로 조은아이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복합편의시설 사업별 개요(제공=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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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행복청은 해당 시공사와 공사계약을 맺고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를 이달 착수해 2019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복합문화시설’은 교육부 인근에 사업비 489억 원, 연면적 1만 9735㎡ 규모로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문화공연·강좌·유아교육·동호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건립된다.
행복청은 ‘복합문화시설’을 통해 청사 공무원과 시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 프로그램 및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외 문화예술 관련기관을 유치해 행복도시의 문화예술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복합문화시설’을 시작으로 정부세종청사 주변에 ‘복합체육시설’ 및 ‘복합주차시설’ 등 복합편의시설을 올 하반기 중에 연이어 착공할 예정이다.
‘복합주차시설’은 8월 중 착공예정으로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곳과 국세청 주변 1곳 총 4개 부지에 사업비 1068억 원, 연면적 5만 3204㎡로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공원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복합체육시설’은 8~9월중 착공 예정으로 기획재정부·환경부 인근 주차장에 사업비 1105억 원, 연면적 3만 7937㎡ 규모로 수영장·다목적홀·실내풋살장 등이 포함된 대규모 체육시설로 건립한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복합편의시설을 적기에 건립해여 일과 삶이 조화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청사 방문객과 행복도시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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