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건설, 용산 유엔사부지 1조552억원에 낙찰


감정가 8000억원대

서울 도심 노른자위 땅


  서울 도심의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감정가 8000억원대 유엔사 부지가 1조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용산 유엔사부지 출처 서울경제


위치도 출처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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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유엔사 부지 입찰 결과 일레븐건설이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건설사 및 시행사 등 6개 업체가 단독 또는 컨소시엄의 형태로 참여했다. 이 중 최고가격인 1조552억원을 써낸 일레븐건설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일레븐건설은 지난 1991년 설립됐으며 업계에서는 디벨로퍼(부동산 개발 전문기업)로 잘 알려져 있다.


낙찰자는 다음달 3일까지 낙찰금액의 10%(입찰보증금 포함)를 계약보증금으로 납부하고 LH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계약체결과 동시에 매수인의 지위를 가지게 된다.




유엔사 부지는 사업지구 전체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상태로 건축물 배치, 건축선, 형태, 외관 및 경관 등 건축 관련 세부 지침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매수인은 상세한 계획안을 수립하여 LH에 제안해야 한다. 이후 서울시・용산구 등 관계기관 협의 및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후 건축 관련 인허가를 진행해야 한다.


유엔사부지에는 전용면적 85㎡초과 공동주택을 최대 780가구, 건축물은 전체 지상연면적의 40%이하까지 지을 수 있다. 오피스텔은 공동주택을 포함해 70%이하까지 건축이 가능하고, 오피스·판매시설·호텔 등 기타 시설 비중은 30%를 넘어야 한다.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7/2017062702527.html#csidx235dddfe75223dab7e943a0bf0c89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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