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변호사를 대체할까? Can Robots Replace Lawyers? This Indian AI Startup Is Making A Case For Legal Tech

카테고리 없음|2017. 6. 27. 16:39


인도 스타트업, 

맞춤형 인공지능(AI) 법조계에 도입 시도

가상 법 연구 비서 케이스아이큐(CaseIQ) 개발


    인도의 한 스타트업이 맞춤형 인공지능을 법조계에 도입하려고 한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이런 기술이 인도의 법조계를 바꿀 수 있다고 해도 곧 그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케이스마인(CaseMine) 대표 야다브가 말했다. 야다브는 법률 전문가의 전통적인 노동 집약적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인간 변호사의 일상업무를 자동화하는 가상 법 연구 비서인 케이스아이큐(CaseIQ)를 개발했다.


출처 forbes


Can Robots Replace Lawyers? This Indian AI Startup Is Making A Case For Legal Tech

http://conpaper.tistory.com/53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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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브는 데이터 과학이 법률 연구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일이라고 말했다. 케이스아이큐를 설계하기 위해 야다브는 신경언어학 프로그래밍, 문장 분석 기술, 네트워크 분석 등을 사용했다. 케이스마인의 인공지능은 SaaS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 협업, 아카이빙, 드래프팅 도구를 지원받았다. 이 시스템은 변호사에게 다른 형태의 작업을 제시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관련 템플릿, 문서, 판례 등을 연결한다.


판사는 원고와 피고의 의뢰서를 케이스아이큐에 직접 업로드할 수 있고 양측에서 중요한 판례가 빠졌거나 판결에 중요한 근거를 놓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판결에 앞서 전체적인 내용을 검토할 수 있다. 또한 문서작성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법조계의 보수성은 새로운 기술 도입을 어렵게 하고 있다.


케이스마인(CaseMine) 대표 야다브 출처 fo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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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브는 인공지능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기 위한 교육을 많이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선임 변호사들이나 로스쿨 교수들은 인공지능 때문에 경력을 시작하는 법조인이나 학생들이 법연구를 소홀히 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하지만 연구를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젊은 변호사들이나 학생들이 더 빠르게 관련 기술을 습득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반면에 기술에 대한 투자를 실패할 경우 오늘날 법률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는 가운데, 이 기술을 이해하고 도입하는 법조인은 거의 없는 편이다. 지난 1월 뭄바이 소재 키릴 아마르칸드 만갈다스는 캐나다에서 개발한 머신러닝 법률 시스템인 키라(Kira)를 도입하여 놀라운 효율 향상을 보인 바 있다.


인도에서 법률 문서의 디지털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인공지능이 더 많은 로펌에 도입이 예상된다. 인공지능은 문서를 탐색하고 관련 사건을 추정하는데는 유용한 것으로 판명되었지만 고객에 대한 자문이나 법률 문서 작성, 협상 및 법정 출두와 같은 변호사 고유의 업무는 아직 컴퓨터로 수행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다. 인공지능은 변호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영역에 관한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그 능력을 강화해줄 것이다.

n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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