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글로벌화 Alibaba to open cloud data centres in Indonesia, India


자카르타 뭄바이에 추가 데이터센터 개설

싱가폴, 일본, 호주 등 약 17개국 진출 시도


  중국계 기술 대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이 2018년 3월까지 자카르타와 뭄바이에 추가 데이터센터를 개설하여 싱가폴, 일본, 호주 등 약 17개국으로의 글로벌 진출을 꾀하고 있어 관련 내용을 상세히 조사해보기로 한다.


source Good News from Southeast Asia




Alibaba to open cloud data centres in Indonesia, India

http://www.zdnet.com/article/alibaba-to-open-cloud-data-centres-in-indonesia-india

edited by kcontents


중국의 Alibaba社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은 인도네시아와 인도 2곳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며 내년 3월 31일 경 준공을 완료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확대를 독일, 중국, 일본, 호주 등 약 17개국으로 확대할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에서 열린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말레이시아 지역에 유통 및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여 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요 증가로 인한 해당 지역의 중소규모 사업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 인도에 설립될 신규 클라우드 센터는 국제적인 클라우드 센터로서 전체 클라우드 서비스 제품군이 제공됨과 동시에 2020년까지 약 1천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스타트업 부흥 계획과 맞물려 약 10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지고 있다.


또한 Alibaba社는 인도의 글로벌 클라우드 익스체인지 (Global Cloud Xchang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libaba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직접적인 접근이 가능할 수 있도록 현지 통신사업자의 자회사를 적절하게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벌이고 있는 Alibaba社는 2017년 회계년도 기준으로 약 229억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여 전년 대비 약 56퍼센트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매출은 약 121퍼센트 증가한 9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해외에 데이터센터를 개설하면서 현지 통신전문업체와 솔루션업체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관계를 토대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면서 동시에 자신들의 서비스와 제품들을 판매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 또한 해외진출 시 현지화된 전략을 활용할 수 있는 사례로 참고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ndsl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