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17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 2017)' 2년 연속 품질 부문 대상 수상


건설환경 선도기업 부문, 프로젝트 시공능력 부문도 최우수상 수상 

3관왕 달성


   현대건설이 '2017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 2017)'에서 2년 연속 품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싱가포르 센토사 리조트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 2017)'에

서 김항열 현대건설 싱가포르지사장(오른쪽)이 리푹선 싱가포르 건설교통국 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2015년 2월 준공한 싱가포르 트윈 피크 콘도미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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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건설환경 선도기업 부문과 프로젝트 시공능력 부문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건설업체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부(BCA)가 매년 현지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품질·건설환경·시공 등 다양한 분야에 수여하는 건설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부촌인 오차드 로드 부근에 2015년 2월 준공한 최고급 콘도미니엄 '트윈 피크(Twin Peaks)' 등으로 현지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2013년 제정된 품질 우수 건설사(QEA) 대상은 과거 5년간 건설업체가 완공한 건축물들의 품질 우수성을 평가한다.




현대건설은 2014년과 2015년 품질 우수 부문 최우수상,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품질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에서 1997년 프로젝트 시공능력 부문 대상을 받은 이래 총 44회 수상해 현지에서 명성을 쌓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2년 연속 품질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현대건설의 뛰어난 품질능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건설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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