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팩, 부패연루 스캔들로 난관 직면 Petrofac ‘could lose half of market value’ amid corruption inquiry


과거 우나오일  관련

고위간부 뇌물, 부정, 돈세탁 등 혐의

8억 달러 벌금 물 수도

신규 수주 제한 


  영국의 중대부정수사국(SFO: Serious Fraud Office)이 우나오일 부패스캔들과 관련지어 페트로팩의 고위간부를 뇌물, 부정, 돈세탁 등의 혐의로 조사 심문하고 있음이 지난 5월 27일 알려졌다. 


CREDIT: ANGEL NAVARRETE/BLOOMBERG


Petrofac ‘could lose half of market value’ amid corruption inqui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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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2002년과 2009년사이 페트로팩이 카자흐스탄에서 수주한 20억 달러어치의 프로젝트 수주에 우나오일이 중개자로서 관여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오면, 페트로팩은 8억 달러의 벌금을 내야된다. 모나코에 본사를 둔 중개업체인 우나오일과 영국의 페트로팩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이와 같은 SFO의 조사로 말미암아 페트로팩의 주식가치 중 5억 파운드가 사라졌고 주가는 크게 하락하고 있으며, CEO인 마르완 쉐디드(Marwan Chedid)는 업무가 중지됐다. 


영국의 투자 전문가들에 따르면, 페트로팩의 시련은 SFO의 조사일정에 따라 2019년 말까지 계속될 것이며 지속적으로 페트로팩의 주식가치와 미래 수익을 깎아 먹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페트로팩은 고객으로부터의 신규 수주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봤다. 


비슷한 예로 사이펨은 알제리에서 2012년 12월 부패스캔들이 알려지고 재판이 진행되면서 2014년 이후 알제리에서는 한 건의 프로젝트도 수주하지 못했다.

자료: 조성환/중동건설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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