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건축, 미니 재건축 지침서 '자율주택정비사업' 발간


   쇠퇴한 구도심 개발과 노후 주거지 재생을 위해 공적재원을 대규모 투자하기로 공약한 문재인 대통령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택정비사업 표지 [사진제공 = 수목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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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정책은 기존 전면 철거식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신 주민 스스로에 의힌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가 주요 골자다. 또한 기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확대·보완하고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가 규정하는 등 사업유형을 다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목건축은 '빈집 등 소규모주택정비 특례법'의 내년 초 본격 시행을 앞두고 도시재생 중에서도 핵심사업으로 손꼽히는 초미니 재건축의 지침서 '자율주택정비사업'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책은 행정절차가 복잡하a고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기존 정비사업방식을 탈피, 규모와 절차를 간소화해 주민 주도의 자율적 건축행위를 하도록 한 자율주택정비사업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도시재생의 가능성 제고를 모색한다.




또한 자율주택정비사업 및 관련 제도에 관한 기본적인 설명과 제도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시행 후 발생할 문제점들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례로 두 개 필지 간 건축협정이나 맞벽개발의 방식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에서 토지주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용적률을 확보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단위개발에 그쳤던 건축행위를 넘어 하나의 거점에서부터 연속적인 도시재생의 흐름으로 확장해가는 지역밀착형 개발방식인 '옐로트레인(YELLOW TRAIN)'이란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수목건축 서용식 대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공공의 금융지원과 건축적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저층주거지 재생의 핵심사업인 동시에 이해관계가 다른 다수의 토지주 간 의견조율을 통해 제한된 조건들을 맞춰가는 쉽지 않은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도시재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 책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심 속 마을만들기'를 실행하기 위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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