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단속 안전비리, 건설안전 사건이 '절반' 넘어

카테고리 없음|2017. 5. 29. 22:52


55% 차지

이어 교통안전이 31%


  경찰청이 안전비리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적발된 전체 안전비리 사건 가운데 건설안전 사건이 절반을 넘어 최다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자료] 사토를 섞은 불량모래 증거물.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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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찰청은 지난 2월7일부터 5월17일까지 100일 간 ‘3대 반칙행위’ 특별단속을 벌여 생활반칙 분야에서 △안전비리 △선발비리 △서민갈취를 중심으로 전담팀을 꾸려 안전비리사범 1만1906명 등 총 1만839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안전비리는 부정부패 수사전담팀을 중심으로 국민생활 안전과 밀접한 △건설 △교통 △시설물 △에너지 △해양 등 5개 분야 비리 단속에 집중해 8132건을 적발해 1만1906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55명은 구속했다.


분야별로는 건설안전이 5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안전이 31%로 뒤를 이었다.


‘3대 반칙’은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 반칙 등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고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범죄와 반칙행위들을 말한다.

반상규 기자  news@kosca.or.kr 대한전문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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