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동해항 3단계 방파호안(1공구)축조공사' 최종 수주


6월경 공사착수 2021년 완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된 동해항 3단계 방파호안(1공구)축조 공사에 대한 입찰에 참가한 현대건설이 설계심의 기술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여세를 몰아 가격부문에서도 우세한 입찰가격으로 최종 낙찰이 결정됐다.


동해항 3단계 방파호안 축조 공사 출처 동해지방해양수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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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관악개발 등 7개 업체와 컨소시엄으로 입찰에 참여 했으며 지분은 53%이고 나머지 업체는 10%미만이다.


방파호안 1공구 사업은 사업비 1904억원을 들여 방파호안 539m,동방파제 150m,친수호안 759m,적출장 20m를 건설하게 된다.낙찰자가 선정되면 방파호안 공사는 오는 6월쯤 공사에 들어가 2021년 완공될 계획이다.


또 방파호안 2공구는 오는 6월 발주해 같은 방식으로 12월쯤 입찰에 들어간다.사업비 2028억원을 들여 조성되는 2공구는 방파호안 1016m,해안 보호 대책시설 1식 등을 갖춘다.


동해해양 수산청 관계자는 “방파호안은 부두 보호 등 파랑에 따른 시설 보호를 위해 건설된다”며 “동해항이 북방물류의 전진기지와 선체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sbhong@kado.net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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