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3·4공구) 기본설계 완료.. 2022년 완공 목표


새만금개발청,

5월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1월 본 공사 착수 예정


   새만금개발청은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3·4공구)의 기본 설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만금 남북도로 출처 국토부

edited by kcontents


남북도로 1단계 3공구는 대림산업·포스코 건설·대우건설, 4공구는 현대건설·롯데건설·SK건설이 기본설계 기술제안서를 제출했다.


남북도로 1단계 사업은 총 연장 12.7km(3공구 3.0km, 4공구 9.7km)를 6~8차선까지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달 26일 기술제안서를 제출한 6개 업체가 참여한 공동설명회를 개최하고, 설계 검토·평가 회의를 거쳐 5월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5개월 간 실시 설계를 진행하고 올해 11월 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오주용 새만금개발청 기반시설조성과장은 “남북도로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2020년 완공되는 동서도로와 연계돼 산업연구용지·농업용지·국제협력용지의 진입로 역할을 함으로써 내부개발은 물론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케이콘텐츠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