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가짜뉴스를 가려낼 수 있을까? Can artificial intelligence detect fake news?

카테고리 없음|2017. 4. 11. 17:51




웨스트버지니아대(West Virginia University),

인터넷 대기업에 기대하지 않고 

자체적 해결 방안 모색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운영


   웨스트버지니아 대학(West Virginia University)의 학생과 교수진은 가짜 뉴스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과 같은 인터넷 대기업에게 기대하지 않고 자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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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artificial intelligence detect fake news?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7/03/17032714365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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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 대학 미디어학과는 엔지니어링 및 미네랄 자원대학의 컴퓨터공학 학생 및 교수들과 공동으로 미디어혁신 센터(Media Innovation Center)에서 가짜 뉴스기사를 찾아내고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급 컴퓨터공학 선택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컴퓨터공학 및 전기공학부 연구원이자 퇴임 교수인 돈 맥러플린(Don McLaughlin)의 지도하에 자체적으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팀을 구성하였다.


고급 컴퓨터공학자인 스티븐 워너(Stephen Woerner)는 가짜 뉴스기사를 탐지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팀원 중 한명으로, 텍스트를 분석하고 가짜뉴스가 개별기사에서 그 진위에 대한 가능성을 측정하는 점수를 생성하는 기계학습 시스템을 이용한다. 워너는 이 점수를 통해 뉴스에 대한 평가와 투명성을 측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공지능이 사람과 동일한 정보를 가질 수 있지만, 피곤함을 느끼지 않고 뉴스의 양과 그 타당성을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람들은 정치적이거나 정서적 경향을 나타내지만 인공지능은 그렇지 않다고 그는 지적했다. 단지 훈련 받은 대로 문제를 해결할 뿐이라는 것이다.


이 컴퓨터공학 프로그램에서 협력을 통해 기술, 미디어 및 정보 네트워크 등의 연관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연구 및 학제의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미디어 혁신 센터의 주된 임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센터의 Creative 책임자인 다나 코스터(Dana Coester)는 가짜뉴스가 단지 미디어의 문제만은 아니며, 기술에 뿌리를 가진 사회 정치적 문제이기도하다고 말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제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맥러플린은 그가 과거에 사용했던 교실보다 더 창조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어 센터에서의 작업이 그의 연구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맥러플린은 이전에 이 과정을 가르쳤지만 이번에는 학생들이 더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하고, 센터에서 공동 작업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대학에서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고 그는 말했다.


각 팀은 미디어 혁신 센터에서 강의 마지막 주간에 완성된 AI 프로젝트를 시연할 예정이다.




역자의견 : 최근 가짜뉴스와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SNS 등 온라인을 통해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는 허위의 뉴스로 인해 개인은 물론, 사회경제적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무수히 생산되는 악의적인 뉴스에 맞서기 위해 좀 더 지능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학계, 민간의 연구개발이 중요한 시점이다.

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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