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시신 北에 도착…살해 사건 종결 Kim Jong-Nam's body returned to North Korea: China



중국 외교부, 

용의자들도 중국국제항공기(CA) 타고 평양으로 돌아가


  북한의 김정남 씨가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된 사건으로,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말레이시아에서 사망한 북조선 국적의 시신이 (북조선으로) 돌아갔다”고 표명했다. 이로써 김정남 씨 시신이 북조선에 인도됐다. 사건 관여가 의심되는 북조선 국적 용의자들도 이날 오후 베이징에서 중국국제항공기(CA)를 타고 평양으로 돌아갔다.


source Daily Star


Kim Jong-Nam's body returned to North Korea: China

https://au.news.yahoo.com/world/a/34867509/kim-jong-nams-body-returned-to-north-korea-china/#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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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의 출국금지조치로 평양에서 발이 묶여 있던 외교관 등 말레이시아인 9명은 31일 새벽에 귀국했다. 사건은 북조선이 평양에 있는 말레이시아 대사관원들 9명을 사실상의 인질로 삼고 석방과 맞바꾸는 형식으로 김정남 씨 시신과 용의자들을 되찾으며 막을 내렸다. 양국 협상은 북조선이 주도했으며, 진상 규명은 절망적이다.


CA로 귀국한 것은 주 말레이시아 북조선 대사관 현광선 2등서기관과 북조선 국영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 용의자, 말레이시아와 협상한 최희철 외무성 부상, 외무성 리동일 씨의 4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4명의 이름이 승객 명단에 있어, 모두 탑승 수속을 한 것이 확인됐다. 일행은 31일, 북조선 대사관 차량으로 베이징 국제공항 VIP전용 출입구로 도착, 보도진 취재에는 응하지 않았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애초, 단교도 불사하겠다는 강경 자세로 수사를 추진했었지만, 북조선이 3월 7일에 9명의 출국을 금지한 이후 구출을 위한 협상 자세로 전환했다. 30일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된 공동성명에서는 시신 반환과 북조선 국민의 출국을 인정하기로 합의했다.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국민의 안전과 인권을 중시하는 말레이시아로서는 북조선의 극단적인 조치에 대항해 취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제한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현 2등서기관과 김 용의자 등은 31일 새벽,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한 항공기로 베이징에 도착. 말레이시아인 9명은 30일 밤에 평양을 항공기로 출발, 중국 푸젠성(福建省)을 경유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베이징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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