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4월 6~7일 정상회담 개최 최종 조정 The Mega U.S.-China Summit at Mar-a-Lago: Let Trump Be Trump

카테고리 없음|2017. 3. 29. 15:13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 팜비치 개최 조율

1월 20일 트럼프 정권 출범 이후 첫 정상 회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4월 6일~7일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여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최종 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28일 알려졌다. 미•중 관계 소식통이 밝혔다. 1월 20일 트럼프 정권 출범 이후 두 정상의 직접 회담은 처음 있는 일로 조만간 정식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source nationalinterest.org




The Mega U.S.-China Summit at Mar-a-Lago: Let Trump Be Trump

http://nationalinterest.org/blog/the-buzz/the-mega-us-china-summit-mar-lago-let-trump-be-trump-19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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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의 안전보장과 세계 경제에 큰 영향력을 가진 미국과 중국은 정상의 첫 대면으로 관계 안정화를 꾀한다. 6번째 핵실험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진 북조선(북한)에 대한 대응 외에도,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군사 거점화를 진행 중인 문제와 무역 불균형 등 통상적인 과제를 협의한다.


조기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양제츠(楊潔篪)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지난 2월 27일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면담했다. 또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3월 19일에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회담하는 등 양국 정부는 정상회담을 위한 조정을 진행해왔다.


정상회담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수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2월 10, 11일 이틀간 숙박했던 팜비치의 고급 별장 ‘마라라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전인 지난해 12월, 중국과 타이완은 불가분의 영토라고 보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근거한 역대 미국 정권의 대중 정책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에도 외환 정책 등을 둘러싸고 중국에 대한 비판을 반복하면서 미•중 관계가 악화했으나, 지난 2월 9일(한국시간 10일) 시 주석과의 전화 회담에서 ‘하나의 중국’ 정책을 존중한다는 방침을 전하며 양국 관계는 개선되고 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시 주석과 회담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가능한 이른 시기에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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