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부 2차관, 태국 베트남 방문 철도사업 수주지원 적극 전개

태국, 

북부지역 동서연결 철도 

50억불 규모 방콕∼라용 고속철 사업 등

양국 간 협력 강화방안 논의

베트남,

14년 한국과 베트남 정상 간 체결 120억불 규모

금융협력 MOU 구체적 실행방안 논의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은 13일(월)~16일(목)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하여 정부 주요 핵심인사와 현지 업체를 면담하면서 태국 및 베트남 철도사업 등에 우리기업의 수주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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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국·베트남 현지 방문에서, 최 차관은 13일(월)에는 태국 교통부 장관 및 차관과 교통계획청 청장을 만나, 태국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북부지역 동서연결 철도 및 50억불 규모 방콕∼라용 고속철 사업 등에 양국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고, 이어서 태국 내 최대 건설회사 중의 하나인 ‘시노 타이’ 핵심 경영진을 만나 태국 철도사업에 우리업체와 공동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방콕∼라용 고속철도 노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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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수)에는 오전에 베트남 부총리(산업·건설·교통·자원 담당)를 예방하여 ‘14년 한국과 베트남 정상 간에 체결한 120억불 규모의 금융협력 MOU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교통부 장관 및 차관을 연쇄면담하고, 한·베트남 간 철도협력 MOU를 체결하면서, 75억불 규모의 호치민∼나짱 고속철, 호치민 및 하노이 메트로 사업(각 9억불 및 11억불 규모) 등에 양국 간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베트남 정부가 새로운 허브공항으로 건설을 추진 중인 호치민 롱탄 新공항 사업(총 52억불 규모)에 대해서도 국내업체의 설계사업 수주 및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운영사업 참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017. 3. 15.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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