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치2지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자격

대림산업 따돌려

앞으로 협의 과정 남아


  롯데건설이 11일 대치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대치2지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치2지구 재건축 조감도. <제공=해당 조합> 출처 아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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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제2지구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전체 조합원 206명 중 200명이 현장 투표 및 서면 의사표현을 진행한 결과 101명이 롯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택했다. 대림산업은 98표를 획득했다.  


롯데건설은 3.3m²당 498만원, 대림산업은 548만원을 제시했고, 시공기간은 롯데건설 26개월, 대림산업 31개월을 내세운 바 있다. 


대치2지구 재건축 단지는 서울 강남구 대치977번지 일대 1만4594m² 규모의 단독주택 재건축 구역이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강남 대치라는 입지적 여건 때문에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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