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림1ㆍ2동구역 재개발' 시공자 윤곽 드러나


오는 4월 중순 시공자선정총회 개최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 유력


  인천광역시 송림1ㆍ2동구역(재개발)의 시공자 윤곽이 드러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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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 1·2동 뉴스테이 대상 구역 . /인천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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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송림1ㆍ2동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정태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4월 중순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시공자 입찰들이 3번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한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후보인 ‘효성’과 협의 중에 있으며, 이달 중 계약을 마무리 짓는다는 구상”이라면서 “이에 따라 가장 유력한 우선협상대상자 효성을 놓고 조합원들의 찬반 의견을 묻는 자리인 시공자선정총회를 다음 달(4월) 중순 개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이서 그는 “우선협상대상자 후보로 효성을 지정한 이유는 앞선 3번의 시공자 입찰에 효성이 모두 참석해 관심을 표했으며 2016년 건설사 도급순위 29위를 차지해, 신뢰와 더불어 시공 능력까지 갖췄다는 인식을 받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동구 솔빛로70번길 16-10(송림동) 일대 15만2856㎡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건폐율 17.86%, 용적률 283.9%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공동주택 3600가구 등이 공급된다. 현 조합원 수는 1284명으로 파악됐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AU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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