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대림산업 터키 이란 등 해외 수주 주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

터키 차나칼레 교량사업 실시협약 체결

올해 해외 수주 목표 4조원


   한국투자증권은 대림산업 (86,000원▲ 2,300 2.75%)에 대해 터키와 이란 등 해외 수주를 주목하고 있다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터키 차나칼레 교량사업 조감도 출처 propertyt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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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연구원은 “전날 대림산업은 터키 차나칼레 교량 사업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을 공시했다”며 “가서명 이후 터키 교통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사업 수행을 위한 SPC(특수목적법인)가 발주처와 본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착공일은 오는 3월 18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 사업의 전체 공사비는 약 3조760억원으로, 대림산업의 도급액은 그 중 25%(7690억원) 규모”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후 기대되는 이벤트는 이란”이라며 “올해 대림산업의 해외 수주 목표는 4조원으로 지난해 2조7000억원 등 과거와 달리 높은 수치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대림산업은 지난해 말 낙찰통지서(LOA)를 수령한 이란 이스파한 정유(2.3조원)의 본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본래 그 시점을 2월로 예상했으나 1분기 내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며 “ 그 외 플랜트 1건(1조원)과 박티아리댐(2조원) 수주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선목 기자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08/2017030800539.html#csidx34bf6801c6d84b59a0eb5a25f81bd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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