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트센터' 건설사업관리 용역업체 다음달 선정


사업수행 능력 기술제안 가격입찰 등 

3단계 거쳐 최종 대상 선정

9월 말까지 기본ㆍ실시설계 완료 및 착공

2019년 말 준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건설청)은 세종아트센터 건설사업관리 용역 업체를 4월 말까지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아트센터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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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청은 건설기술용역업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한 입찰 공고를 통해 지원 업체를 모집한 뒤 ▦사업수행 능력 ▦기술제안 ▦가격입찰 등 3단계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다음달 실시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설계ㆍ안전ㆍ품질ㆍ시공 등 아트센터의 모든 건설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 


세종시 문화예술 인프라의 핵심인 아트센터는 2-4생활권(나성동) 일대에 지상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4,630㎡ 규모로 건립된다.


건설청은 9월 말까지 기본ㆍ실시설계를 마친 뒤 첫 삽을 떠 2019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아트센터는 디자인과 기능을 특화해 도시 문화 가치를 높이고, 대형 오페라, 뮤지컬, 발레 등을 공연할 수 있는 대규모 다목적 공연장으로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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