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로 안전관리 효율성 높여야”



김경환 차관,

안전 대진단 추진현황 점검

스마트 유지관리체계 도입 방안 논의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은 28일(화) 충남 조치원에 있는 조천교 안전대진단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교량 하부를 살펴보는 등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했다. 


김경환‏ 국토부 차관은 지난 28일(화) 충남 조치원에 있는 조천교 안전대진단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교량 하부를 살펴보는 등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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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송역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시설물 유지관리체계의 도입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장에 도착한 김경환 차관은 시설안전공단의 전문가와 함께 고소작업차에 올라 교량받침 및 상부 슬래브의 상태를 점검하고, 드론을 활용하여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교량 구석구석까지도 안전성 확보 여부를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경환 차관은 “도로는 SOC시설로서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노후 교량시설에 대한 유지관리를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 밝히며, 조천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논산국토사무소 소속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의에 참석한 김경환 차관은 도로, 철도 등 각 점검반별로 안전대진단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점검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경환 차관은 “평소 내부에서도 시설점검, 유지보수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안전대진단을 기존과 달리 전문가와 함께 시행하는 것은 안전이 매우 중요한 가치이며 국민들이 가장 관심을 나타내는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분야별 진단 실적을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첨단기술을 시설물 유지관리에 활용하는 것은 유지관리의 효율성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며, 회의 이후에도 각 점검반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계속적으로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경환 차관은 “시설물 점검이나 유지보수 등의 과정에서 교통사고 등에 의한 작업자 인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안전대진단을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점검을 마무리했다. 

 

2017. 2. 28.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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