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까지 쫒아다니는 '배신'이라는 굴레

카테고리 없음|2017. 2. 22. 17:51




'배신'이란 남에게 피해주며 떠나는 것이라 말한다.

역사적으로 배신하는 사람, 짐승 이하로 취급

배신이라는 굴레는 죽을 때까지 또 역사적으로도 남아


배신(背信) Betrayal

"내가 언제?" - 약속을 한 상황이나 그 외의 비슷한 상황에서 배신행위를 할때 주로 쓰이는 대사



특정 양측의 동의하에 체결된 물리적/비물리적 계약, 혹은 상호간에 쌓인 도의적 신뢰관계를 통한 암묵적 합의 사항을 어기는 행위를 일컫는 용어. 거짓과 함께 인류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 이자 행위이다.


쉽게 말해 자신을 믿고 있었던 사람들을 저버리고 적에게 붙거나 동료를 팔아넘기는 행동으로, 인류가 나타날 때부터 시작되었으며 고대에서는 배신하는 사람을 짐승 이하로 취급했었다고 한다. 현대의 일반적인 관점으로도 '인간의 악행' 중 하나이다. 단 그냥 싫다고 그만두고 나가는 사람은 해당 없다.


현대사회에서는 주로 꺼림직한 과거를 가진 사람이 적반하장으로 자신의 비리를 고발한 사람을 매장하려고 시도할 때 고의적으로 오용해서 사용하는 단어로, 그 덕에 본질적인 의미는 많이 퇴색되었다.


어쨌거나 목숨 걸린 명분이 아니면 정당화되기 힘들다. 배신을 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하며, 배신하고도 살아남으려면 자기 편이었던 사람을 전부 없애거나 자신이 속했던 조직을 완전히 궤멸시켜야 한다. 배신을 해서 붙은 쪽이 약소국이거나 세력이 약하다면 그냥 죽은 목숨이다. 기득권층을 향한 내부고발이 어림도 없는 이유


배신과 내부고발을 헷갈리는 이들이 있는데, 내부고발은 고발자가 속해있는 조직 내에서 이미 어떠한 법률적, 도의적인 잘못을 저지른 상황이라는 뜻이니 이것을 외부에 알리고 신고하는 행위는 절대 비난 받을만한 행위가 아니고 오히려 칭찬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뒷일은 자기가 감당해야 한다.


즉 조직이 싫으면 그냥 떠나는게 답인 것이다. 당당히 싫다고 사직서 내고 떠난뒤 타 조직에 들어가는 행위는 배신이 아니고, 애초에 그렇게 받아들여지지도 않는다 출처 나무위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케이콘텐츠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