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1,704MW 규모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산업통상자원부 21일 정례브리핑

태양광 1,300MW 

풍력 208MW 

기타 196MW 규모 추진


   정부가 올해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1,704MW 규모로 보급한다는 목표로 관련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17년 국내에 신재생에너지를 전년대비 7.3% 상승한 1,704MW 규모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일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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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원별로 △태양광 1,300MW △풍력 208MW △기타 196MW 규모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 장기고정가격 계약제도를 1월부터 운영한 결과 1월 5건 12.9MW, 2월 7건 134.4MW 규모가 진행돼 태양광과 풍력 규모가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부는 3월 중 태양광 장기고정가격 입찰시장을 개설하고 100kW 미만 소규모 사업자를 50% 규모로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도 연초부터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올해 현재까지 국내에 보급된 ESS설비 규모가 270MWh로 전년대비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달까지 전국 순회설명회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특례요금제 및 공공기관 의무설치를 시작했으며 관련 금융상품도 지난 14일 출시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향후 수요·공급기업간 직접 매칭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산단, 유통·물류센터 등 신수요처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송명규 기자  mgsong@tenews.kr  투데이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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