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상하수도 사업 조기 발주

건설경기 부양

  세종시는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올해 상하수도 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13일 밝혔다.

출처 충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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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강·금남·장군면 관로 23.4㎞에 57억원, 전동·소정면 10.9㎞에 12억원을 들여 상수도를 공급한다.

또 연서·전의면 배수지와 관로 시설 25.1㎞에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상수도 분야에 116억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세종=연합뉴스) 세종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상하수도 사업을 시공 중인 건설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공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 제공]

하수도 분야는 금남·조치원·연서·장군면 하수관로 정비 79.8㎞(221억원), 연서·전동면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9.2㎞(42억원), 조치원·연동면 하수처리장 신설·증설(117억원) 등 모두 380억원 상당의 공사를 발주한다.

이밖에 금남면(금천·성덕·영곡·발산), 금남면 2단계(황용·대박·박산·남곡), 장군면(금암)에 소규모 처리장을 신설하고 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을 설계 중으로,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임재환 시 상하수도과장은 "올해 물 소외지역인 면지역에 관로를 신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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