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타워 크레인 수명에 대한 이유있는 항변



  나에게 타워크레인 수명은 어느정도인가요? 라는 질문을 몇차례 받았습니다.

질문한 사람은 한국 건설업체 관리자와 중국 제조사, 싱가폴 타워크레인 임대업체 사장이 질문을 했습니다.

 

타워크레인 붕괴사고로 본 하이닉스 공사현장 출처 다음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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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타워크레인 수명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자율에 맡길뿐입니다"

그러나 최근 한국의 건설사에서 10년 정도로 보고  현장에서 제재를 하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싱가폴 임대회사 사장 왈 : 아니 10년이면 너무 긴것 아닙니까?  10년이면 강산도 바뀌는 긴 세월인데...

한국이 저희 싱가폴 보다 안전의식이 못합니까? 


중국 제조업체 왈 : 중국은 10년에 중국 국가에서 정밀검사를 한 다음에 재사용을 결정합니다.  중국내에서 10만대 이상의 타워크레인이 가동 중에 있습니다. 이 장비들이 대부분의 타워크레인은 10년 정도 되면 의무적으로 폐기합니다. 


한국의 타워크레인 수명과 안전관리는 중국 보다 못한것입니까?

불쌍하군요... 이래 가지고 무슨 선진국입니까?


한국건설업체 관계자왈 : 저희 현장에서는 10년 이상된 노후장비는 안전을 위해서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1. 독일의 타워크레인 철강소재는 DIN ST52-3이며, 한국은  KS SM490-YA입니다.


이둘의 철강 재질에서의 차이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하 20도에서 충격시험을 하면 독일 철강 ST52-3은 그대로 유지되는 반면 한국 철강 SM490-YA는 뿌러집니다. 겨울철 영하의 기온에 노출된 한국 철강재질을 사용한 타워크레인 과연 정상일까요? 그리고 10년 이상 써도 될까요?


독일과 철강의 재질이 같다는 이유로 같은 취급을 받습니다.

 

2. 한국 철강 재질이 중국  철강보다 못하다?

한국은 일본에서 철강 기술을 받아 들였다면 중국은 독일에서 철강기술을 받아들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중국 철강은 너무 무르거나 너무 강해서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난 무식이 풍부합니다 라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타워크레인에 대해서는 한국은 후진국입니다. 어떤 사람은 중국 타워크레인 기술이 한국보다 후진국을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국을 잘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사실 싱가폴이나, 말레시아, 홍콩 등에서 중국의 타워크레인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중국은 1954년 타워크레인 기술을 포테인사로 부터 기술협력을 통해서 습득하게 되는 반면 한국은 89년 하반기 부터 한국에 도입하기 시작합니다. 역사와 전통을 말하면 중국이 먼저겠지요, 참고로 LIEBHERR은 1949년에 타워크레인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포테인 1952년에 타워크레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일부 임대업체는 타워크레인은 건설장비가 아니라 뻑뻑 우기기까지  합니다.


철구조물인데 무슨 장비냐고? 그리고 도색만 하면 전혀 문제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취.등록세 2.2%을 내지 않을려고 하고 있다가 2005년에 타워크레인 제조사에서 세무회계가 실시 될때 발각 되어 일제히 취득세 추징당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 타워크레인 건설기계 등록이 의무화 되었고,  2009년부터 타워크레인 등록세 3.3%을 내지 않겠다고  모임을 가지고 밥을 먹고, 친목을 다지고,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에서 무슨 타워크레인 수명이 몇년이고, 타워크레인 안전을 위해서 의무 폐지 제도가 있겠습니까?

당연히 내어야 할  등록세 못내겠다고 하는데... 이것 참???  

 

월드베이스볼 세계 2위할 때 감격 기억하십니까?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 목에 걸고 애국가 흘러 나올때 가슴에 감동과 기쁨의 눈물이 흘리지 않았습니까?

애국은 감동에 그치는것이 아니라 바로 실천입니다.


나라에 내어야 할 세금 정당히 내고 영업활동하고, 국민의 안녕과 건강을 위해서 노후 타워크레인은  과감히 고철 처리해야 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타워크레인 임대업체 사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페인트 칠만하면 새것인데 뭐가 문제인가요?

크레인 가동중에 발생하는 부재의 변화, 충격, 운반중 파손, 변형, 관리부재, 녹과 부식 등은 과연 페인트만 바르면 해결될까요?

그래서 외국에서는 의무 검사기관이 생기고, 장비관리이력제가 생기고 하는것인데.

 

현장에 장비 해체후  야적장에서 도장과 간단한 전기장치와 소모품 교환 만이 장비의 관리가 끝입니다.

어떤 현장에서 어떤 작업자가 어떤 목적으로  장비를 사용했고, 장비가동시간,  부품 교환주기와 교환시기에 대한 기록은 전혀 없고, 장비의 부식이나 파손, 변형에 대한 자료도 없으며, 비파괴검사, 정밀 측정 검사등에 대한 자료가 근거는 어디간지 알수 없습니다. 다만 육안검사 그것도 돈이 아까와서 정비사 붙혀서 한번 썩 둘러고보고 특별한 이상이 없으며 끝 ~~


이게 무슨 검사고, 장비관리입니까?

차주는 장비 사가지고 늙어 죽을때 까지 사용하겠다는 이야기지요..


아직도 선진국에서 패기하는 장비를 수입해가지고, 한국에서 도색한다음에 사용하는 그런 차주들

정말 골때리는 사람들입니다.

 

싱가폴은 타워크레인 수명을 7년이고,

중국은 10년입니다.


그외 선진국에서 장비관리 이력시스템을 도입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타워크레인은 다 썩어서 안돌아 갈때 까지 사용합니다.

이것이 한국에서의 타워크레인 수명입니다.

 

고장나면 수리비 아까워서 현장에 투입후에 고장  나면 보험처리합니다.

특히 모터나 링기어 나가면 보험쟁이 한테 요구하고, 보험쟁이 또한 보험처리하라고 말합니다.

이러니 보험회사가 타워크레인 10년 이상된 장비 보험 안받아주지 뭡니까?

다음 타워크레인카페 창공타워님의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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