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9천100억원 규모 공공공사 발주


모두 1천 648건

지역 건설업계에 단비


    부산지역에서 올해 모두 1천648건, 9천100억원 상당의 관급 건설공사가 발주돼 지역 건설업계 수주에 단비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조감도 출처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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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별로는 부산시 본청이 부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350억원, 상수원보호구역 내 오수관로 정비공사 77억원, 부산그린레일웨이 조성공사 20억원 등 20건에 644억4천300만원 상당의 공사를 발주한다.
 
부산시 산하 사업소에서는 의과학산업단지 용수인입시설 공사 12억7천100만원, 하단 119안전센터 건립공사 11억6천만원, 민속예술관 건립공사 18억9천만원 등 272건, 2천28억2천900만원을 발주한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부산진소방서 이전신축 등 27건, 113억3천800만원을 발주하고 부산시설공단 동서로 노후 아스팔트 포장공사와 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경공사 등 지방공기업에서도 모두 241건, 1천857억9천800만원 상당의 공사를 시작한다.

16개 구·군 공사로는 남구 실내빙상장 건립공사 등 513건, 2천91억7천400만원 상당의 공사를 새로 시작하고 부산시교육청도 명지초등학교 교사신축 등 575건에 2천363억9천100만원 상당의 공사를 발주한다.

부산시 등은 올해 신규 발주 건설공사 인·허가 및 설계·시공 과정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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