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척결...전세계적으로 확산 What is fake news? How to spot it and what you can do to stop it

카테고리 없음|2017. 1. 21. 15:44


선관위, “인터넷 ‘가짜뉴스’ 강력 단속”

정략적 제작 배포 "한국 언론 자성해야"
'가짜뉴스 판별사' 구인 광고도


#1 선관위, “인터넷 ‘가짜뉴스’ 강력 단속”

182명 투입…페이스북 등과 협업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페이크 뉴스'(가짜 뉴스)를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페이크 뉴스’는 언론 기사 형식으로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유통되는 허위 사실로, 최근 미국 대선에서도 심각한 부작용이 드러난 바 있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 유통이 빠르고, 사이버 공간에서 정치적 공방이 격하게 벌어지는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게 중앙선관위의 판단이다.


출처 TechRepublic


What is fake news? How to spot it and what you can do to stop it

https://www.theguardian.com/media/2016/dec/18/what-is-fake-news-pizza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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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현재 사이버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짜 뉴스 앱 제작자 및 홈페이지 운영자, 유사 언론기관 등의 실태를 파악하고 가짜 뉴스에 의한 여론 왜곡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중앙선관위 및 전국 17개 시·도선관위에 ‘비방·흑색선전 전담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총 182명의 직원을 투입했다. 또 페이스북코리아와 협의해 위법한 게시물을 삭제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받을 수 있도록 협업 체제를 구축하는 등 가짜 뉴스 유포자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앞으로 트위터코리아와 구글코리아,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국내 주요 업체와도 협의를 해나갈 계획이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한겨레신문


#2 독일, 9월 총선 앞두고 '가짜뉴스와의 전쟁' 선포

러시아가 해킹정보로 獨선거판 개입 가능성에 긴장

英 '풀팩트', 모바일 앱 개발…체코 내무부에 대응센터 운영


  독일도 '가짜뉴스'와 전쟁을 시작했다.

직접적 계기는 오는 9월 총선이다.


저커버그 "가짜뉴스에 맞서 우리 할 일 다하겠다"


바른 선택을 위한 진짜뉴스 생산과 여론 형성이 소셜미디어와 온라인을 도배질하는 가짜뉴스로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바탕에 깔린 것이다.


전쟁 선포의 주체는 집권 다수 중도우파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과 소수당 파트너인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의 대연정이다.


기민당 소속 토마스 데메지에르 내무장관이 가짜뉴스 생산과 확산을 막는 별도의 정부기관 창설을 거론한 것이나, 사민당의 하이코 마스 법무장관이 가짜뉴스 범죄에 징역 5년 처벌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것이 그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기구 창설도 기약 없는 초기 구상이고, 징역 5년도 극단 케이스를 가정한 엄포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이들 사례는 독일 정부가 가짜뉴스 이슈를 대단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웅변한다.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전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21/0200000000AKR20170121011700082.HTML


#3 美언론 '가짜뉴스'와 전면전··· 페이스북 AI 기술 활용

개인명예 훼손·공신력 저하에 절박감 느낀 미언론 '사투'

'지역미디어컨소시엄', 가짜뉴스 전파 저지에 전력

 '가짜뉴스 판별사' 찾는 CNN 방송의 미디어 팀 구인 광고 

'가짜뉴스 판별사' 찾는 CNN 방송의 미디어 팀 구인 광고


   지난해 '역대 가장 추악한'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가짜뉴스(페이크 뉴스)로 홍역을 앓은 미국 언론은 새해 들어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전면전에 나섰다.


'가짜뉴스 판별사' 찾는 CNN 방송의 미디어 팀 구인 광고


가짜뉴스는 보도 당사자는 물론 보도에 등장하는 인물의 명예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이를 싣는 매체의 공신력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절박감을 느낀 각 언론사가 범람하는 가짜뉴스의 폐해를 막고자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미국 의회 전문지 '더 힐'에 따르면, 경제 전문 방송인 CNN 머니는 가짜뉴스를 추려낼 전문 기자를 뽑아 미디어 팀을 확충할 목적으로 구인 광고를 냈다.


20일(현지시간)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를 러시아가 확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CNN을 가짜뉴스의 온상으로 지목했다. CNN 소속 기자에겐 "조용히 있으라"고 질문을 막아 고성을 주고받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전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21/0200000000AKR201701210152000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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