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얀부 발전 및 해수담수화 플랜트 공사' 타절 관련



공정 55%

발주처, 일방적 ‘터빈 교체’ 요구

비용 문제 협의 최종 결렬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 담수청(Saline Water Conversion Corporation)으로부터 수주했던 1조6156억원 규모의 발전플랜트 설비 공사가 중단됐다. 


'얀부 발전 및 해수담수화 플랜트(Yanbu Power&Desalination Plant Phase 3)’ 공사현장

출처 archirod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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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진척도가 55%에 이른 상황에서 사우디 담수청이 일방적으로 ‘터빈 교체’를 요구했고, 이에 대한 비용 문제 협의가 최종 결렬됐기 때문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6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의 해수담수청(SWCC)이 발주한 1조6156억원 규모의 ‘얀부 발전 및 해수담수화 플랜트(Yanbu Power&Desalination Plant Phase 3)’ 공사 계약에 대한 공사중단(타절) 통보를 사우디 담수청으로부터 전날(15일) 받았다고 공시했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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