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수주잔고 20조원, 안정적인 매출 성장 기대


3년치 일감 확보

중공업부문 2016년 신규 수주 9조원대

목표주가 3만5000원

KB투자증권


   KB투자증권은 두산중공업 (27,350원▲ 150 0.55%)에 대해 수주잔고가 20조원을 웃돌아 앞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2일 전망했다. 


작년 12월 23일(금)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州) 자와하르푸르 현장에서 Foundation Stone Laying Ceremony 행사가 

개최되어 제막식 후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왼쪽에서 네번째) Akhilesh Yadav 우타르 프라데시 주(州) 주총리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악수를 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 3년 주가 추이 출처 다음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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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두산중공업 중공업부문의 2016년 신규 수주는 9조원을 웃돌았을 것”이라며 “이미 공시된 3분기까지의 누적 신규수주 2조9000억원에 4분기 중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합하면 약 8조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공시되지 않은 중소규모 수주 등을 감안하면 국내 원자력발전소와 화력발전소 등 수주가 올해로 이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수주성과를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14년 이후 양호한 수주 성과가 이어지면서 두산중공업 중공업부문의 2016년말 수주잔고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20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지난해 중공업부문의 매출액이 6조2000억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약 3년치 일감에 해당해 향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선목 기자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02/2017010200426.html#csidx8c92dd8aead2709b69b971ab302fc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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