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등 발전 6사, 신재생에너지에 3조7000억원 투자


내년부터 2년간 

산업부, 27일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투자 포럼’ 개최

발전원별 구성비

태양광 1조4341억원(이하 비중 38.6%), 

풍력 1조2997억원(35%), 

연료전지 6660억원(17.9%), 기타 3122억원(8.5%)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6사가 내년부터 2년간 신재생에너지에 3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출처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


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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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투자 포럼’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2015~2016년 신재생 에너지에 1조1000억원을 투자한 발전 6사는 향후 2년간 3.4배 수준인 3조7000억원을 투입한다. 발전원별 구성비는 태양광 1조4341억원(이하 비중 38.6%), 풍력 1조2997억원(35%), 연료전지 6660억원(17.9%), 기타 3122억원(8.5%)이다.


투입액 중 태양광과 풍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73.6%다. 앞서 산업부는 2025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비중을 선진국 수준인 72%로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태양광 분야는 ▲충북태양광(40㎿, 600억원) ▲철도 유휴부지 태양광(50㎿, 800억원), 풍력 분야는 ▲고흥풍력(40㎿, 1090억원) ▲대정해상풍력(100㎿, 5200억원) 등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을 매년 열고 2025년까지 전체 에너지원 중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11%까지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이날 민간기업인 유니슨, 한화에너지, 두산이 개발한 5000억원 규모의 영광풍력(79.6㎿), 대산수소연료전지(50㎿) 사업의 성공적 자금조달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중소기업과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 상생펀드 및 같은 규모의 소규모 태양광 펀드도 소개됐다.

세종=김문관 기자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27/2016122701303.html?main_hot3#csidx5c5893ab6b3fdf8b935b664f8b7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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