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착공


1천7실 규모

3천508억원 투입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단계 완공


  단일 리조트로는 국내 최대가 될 대명해양리조트가 전남 진도에 들어선다.


2019년 진도에 들어설 진도대명해양리조트(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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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업계 국내 1위로 평가받는 ㈜대명레저산업이 27일 전남 진도 의신면 송군리 일원에 대명해양리조트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3천508억원을 투입, 총 1천7실 규모로 짓는다.

1천7실 규모는 단일리조토로서는 국내 최대다.


2019년 1단계(540실)를 시작으로 2020년 2단계(275실), 2021년 3단계(83실), 2022년 4단계(109실)를 끝으로 최종 완공된다.

오션빌리지와 마리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리조트 건립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연 관광객 100만명 유입, 관광수입 1천266억원, 고용효과 2천211명 등이다.


군 관계자는 "대명리조트 건립은 진도가 서남권의 생태·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일본, 중국 등 외국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3pedcr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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