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LH '한옥뉴스테이 시범사업' 수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연립 13개동 246세대 한옥 186세대 공급


   전국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자체 분양사업에 집중해오던 우미건설이 최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참고자료]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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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한옥뉴스테이 시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옥뉴스테이 시범사업은 동탄1지구에 연면적 7만1920㎡ 규모로 연립 13개동 246세대와 한옥 186세대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우미건설은 이어 지난 11일 파주운정 뉴스테이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파주운정3지구 A-15블록에 연면적 11만6884㎡ 규모로 아파트 846세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미건설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인 고양 능곡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 입찰에 참여 중이다. 아파트 2512세대(임대 170세대 포함)와 오피스텔 184실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 중순쯤 총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미건설은 ‘린스테이 (Lynn Stay)’라는 뉴스테이 브랜드를 개발해 중견건설사 최초로 뉴스테이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10월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공급한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특화설계와 프리미엄 주거서비스, 합리적인 임대료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약접수 결과 최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산업이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되는 추세에 발맞춰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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