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수출용과 내수용


왼쪽이 수출용. 그렇지만 가격이 내수용보다 1.5 ~2배 가까이 차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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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말고 일반 신라면 경우 미국 월마트에서는 보통 한 봉지에 1달러 남짓 한다. 

물론 한인마트에 가면, 세일시 20봉지들이 한 박스에 10불로 득템 가능. 세일 안할 때는 보통 13불 남짓 한다(한인 마트 넘쳐나는 애틀랜타 기준). 고향 생각 간절한 사람들이 종종 즐겨 찾는 단골 메뉴이기도 하다. 

호주에도 진출해 있다. 콜스(Coles)나 울월스(Woolworths)같은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 아시안 코너에 잘 찾아보면 너구리랑 같이 짱박혀 있는 걸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여기서 신라면을 안 사간다. 

첫째 가격이 너무 비싸다. 

보통 한 봉에 $1.8정도 한다. 그러나 이런 슈퍼마켓들에서 얼마 떨어져있지 않은 아시아인 식품점에 가면 그 가격의 절반도 안 되는 75~85센트 정도의 가격에 살 수가 있을 것이다. 20개입 박스로 살 수도 있는데, 환율에 민감하긴 하지만 보통 12~16불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는 편. 

둘째 호주 브랜드의 라면들이 오히려 더 싸고 가격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신라면을 굳이 살 필요가 없기 때문. 

닭 수프 맛이라든가, 철저하게 서양인 입맛에 맞게 나온 라면이 많고. 동남아에서 들어온 싼 미고랭같은 한 봉에 45 센트 혹은 그 이하의 가격으로 팔고 있으므로 신라면은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다. 사실 컵라면 문화는 서양인들에게도 별로 신기한 것이 아닌것이, 그네들도 캔 콩. 캔 스파게티. 캔 소고기 스튜등등 캔 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에 굳이 신라면을 찾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또한 분말류 스프등 대체가 가능한 제품들이 많으므로 신라면이 인기가 있을 이유가 없다. 신라면은 거의 동양인들만 찾는다.

일본쪽에도 진출해 있다. 일본인들의 입맛을 고려해 상당히 맵지 않게 만들었으나, 그래도 매운 나머지 일본인들은 그조차도 버티지 못해 잘 못 먹고 있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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