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5년까지 글로벌 융복합 G-ICT 타운 조성


위기 제조업 경쟁력 강화

미래 먹거리 준비

2017년~2022년 6년간 1040억 원 투입


   경남도가 22일 기계·조선 산업 등 위기에 처한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먹을거리를 준비하고자 오는 2025년까지 G-ICT(Gyeongnam-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 Town 조성과 주력산업에 ICT를 융합해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융복합 G-ICT 타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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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래형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글로벌 융복합 G-ICT 타운을 조성한다.


경남테크노파크 ICT진흥센터(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ICT 업체 집적화와 핵심기술 개발로 경남도 ICT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G-ICT 타운은 ICT 드림타워·클라우드 타워·스마트 타워 등 3개 타워를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1040억 원을 들여 건립한다.


ICT 드림타워에는 도내에 산재한 ICT 진흥센터 졸업 145개 업체 등을 재집적화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또한, 클라우드 타워에는 클라우드 기술 개발 관련 업체를 집적화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 특히, 대학생 등 창업 희망 도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하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스마트 타워에는 선진국보다 기술력이 많이 떨어지는 인공지능(AI) 관련 국내외 업체와 연구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존 경남 주력산업에 ICT를 융합해 경쟁력 강화와 고도화를 하는 데 2025년까지 16개 사업에 전체 사업비 9379억 원(국비 5888억 원·지방비 2115억 원·민자 137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산업 5개 사업 2425억 원, 조선해양산업 4개 사업 1384억 원, 항공산업 4개 사업 2970억 원, 차량부품산업 3개 사업 2600억 원 등이다.

이시우 기자 hbjunsa@idomin.com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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