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8억3300만달러 규모 인도네시아·우즈벡 발전플랜트 건설공사 수주

인도네시아 ‘칼셀텡-2 석탄화력발전소’ 본 계약 체결

현대엔지니어링-현대컨설 컨소시엄,

4억3600만달러 규모 ‘타키하타쉬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총 8억3300만달러 규모의 발전플랜트 건설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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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전력공사가 발주한 3억9700만달러 규모의 ‘칼셀텡-2 석탄화력발전소’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일본 이토추 상사, 인도네시아 트루바 자야 엔지니어링 등 3개 회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 남단에 위치한 아삼-아삼마을에 발전용량 100㎿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9개월이다.

현대엔지니어링-현대컨설 컨소시엄은 우즈베키스탄에서도 4억3600만달러 규모의 ‘타키하타쉬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영 전력청이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서쪽으로 약 1100㎞ 떨어진 누쿠스지역 타키하타쉬시에 발전용량 560㎿급의 가스터빈 복합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1개월이다.

이창환 기자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22/2016122200837.html#csidxc04f5b9db0542879fb5a3a67beb0b9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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