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국내 최초 개발 '34개 신기술' 인증서 수여
산악 철도용 대차 및 궤도 기술 등
34개 신기술 인증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 21. 인증기업, 평가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등 34개 기술에 대해서 신기술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산악철도용 대차
신기술(NET)인증 제도 개요
신기술인증은 기술인증이며, 국내 최초 개발(대체) 기술로써 2년 이내 상용화가
가능하고,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이 요건
인증평가는 3차례 평가(서류→현장→종합)로 구성되며, 획득한 인증은 3년이내
유효(3년이내 기간으로 1회 연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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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
일시/장소: 2016. 12. 21.(수), 11:30?13:00/ 더케이서울호텔
신기술(NET*) 인증제도는 기업, 연구소, 대학 등으로 하여금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서 2006년도부터 시행되었으며, 인증된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대해서는 초기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서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 New Excellent Technology : 국내에서 개발된 독창적인 기술,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 면에서 국가기술력 및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서 인증을 부여
신기술인증 수여식은 매년 3차례씩 열리며, 올해도 마지막 행사로 개최하는 이날 수여식 행사에서는 신청된 176개의 기술을 대상으로 3단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34개 기술에 대해서 신기술 인증서를 수여했다.
* 1단계 서류?면접 심사 → 2단계 현장심사 → 3단계 종합심사
이번에 신규로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주요 기술에 대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일반도로와 겸용이 가능한 급구배, 급곡선 산악철도용 대차 및 궤도 기술”은 저진동 톱니바퀴 구동기술을 개발하여 급경사, 폭설 등 가혹한 지리조건과 기후조건이 많은 산악지역에서 운행할 수 있는 산악철도 추진시스템 기술이다. 향후 국내 산악철도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해외 업체와의 대등한 경쟁은 물론 수입대체 효과가 있다.
(주)명성씨.엠.아이가 개발한 “Cassette Type Filter를 이용한 오염가스 흡수세정처리 기술”은 반도체 및 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오염 가스를 세정액을 사용하여 제거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필터 채용방식을 적용한 기술로써 오염가스 처리 시설비와 유지관리 비용 등의 절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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