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협, ‘건설기술인 위상 강화' 예산 70% 증액


토목 건축 기계 등 

기술 분야별 정기총회 개최

87년 창립 이래 분회 총회 첫 상설 운영


   건설기술인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마련된다.


 

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는 최근 분회 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예산을 전년 대비 평균 70%이상 증액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87년 협회가 창립된 이래 분회 총회가 상설돼 운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중 회장은 “활발한 분회의 활동이 곧 건설기술인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라며 “기술인력 전문성 강화의 토대가 되는 분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설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회 총회는 토목(20일), 전기전자(20일), 조경(21일) 환경(21일), 기계(26일), 도시교통(27일), 안전관리(28일), 건축(내년 1월4일) 순으로 개최된다.


총회에서 다뤄질 내용은 건설기술인의 날 정부포상확대, 취업지원, 교육콘텐츠 강화 등 협회 주요업무현황보고와 2017년 분회 활동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다.


참석 분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협회가 경력관리 업무에 안주한 측면이 컸는데 최근 들어 건설기술인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건설기술인과 협회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단합하고 결속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회 분회는 건설기술인의 전문성강화와 자질향상을 위해 직무분야를 기준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 관계자는 “건설기술인의 취업지원 등 회원서비스 확대, 재정자립도 제고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구원 설립, 법정교육기관 지정 등 건설기술인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세윤 기자 건설기술신문

http://www.ctman.kr/news/1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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