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반기문 사무총장 12일 퇴임 송별식…"공적 평가, 거취 주목"

카테고리 없음|2016. 12. 12. 18:06


2기 임기 10년

라트비아, 스웨덴 등 

공적 높이 평가 결의 채택

‘지속 가능한 개발 폭표(SDGs)’

새로운 지구온난화 대책 합의 ‘파리 협정’, 

여성 지위 향상 등 공헌

반면, PKO 요인 성폭행 문제

시리아, 우크라이나 정세 타개 대응 미흡도


   유엔 총회 본의회는 12일, 이번 달 퇴임하는 반기문 사무총장의 송별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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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임기 10년에 거쳐 반 사무총장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는 결의를 채택. 한국 출신의 반 사무총장은 차기 대통령 선거 입후보가 거론되고 있어 거취에 주목이 집중된다.


라트비아, 스웨덴 등이 공동 제안한 결의는 반 사무총장의 성과로서 작년 9월에 유엔 서밋에서 체결한 ‘지속 가능한 개발 폭표(SDGs)’와 새로운 지구온난화 대책의 합의 ‘파리 협정’, 여성의 지위 향상 등의 공헌을 거론했다.


한편, 반 사무총장은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부대가 감염원으로 의심받는 아이티 콜레라 집단 감염과 각지에서 일어난 PKO 요인의 성폭행 문제의 대응이 뒤로 미뤄진 이외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정세에서 타개를 위해 주도권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많다.




총회는 이어서 내년 1월 1일 취임하는 구테헤스 차기 사무총장의 취임 선언식으로 이행.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인 미•러 양국의 대립으로 시리아 정세가 혼란을 빚는 가운데 유엔이 다할 역할에 대해 결의 표명했다.【뉴욕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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