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이집트 등 3개국 교통 컨설팅 사업 수주


콜롬비아, 미얀마

한국수출입은행 발주 프로젝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집트와 콜롬비아, 미얀마와 각 1건씩 총 3건의 컨설팅사업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source Vos Iz Ne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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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계약은 모두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발주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승차권 자동판매시스템 도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2억2800만원) ▲콜롬비아 도시교통인프라 재원조달 방안 수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3억2200만원) ▲미얀마 양곤시 철도시스템 현대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2억8950만원) 등 3건이다. 


각 사업은 해당 소시의 도시철도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 나열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3건의 해외사업 수주는 지난 6월 성공적으로 수행한 베트남 호치민 KSP 사업과 더불어 공사의 철도 운영 노하우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철도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서 우리 대중교통 운영 기술 수출을 통해 서울시의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공사의 경영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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