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수주 유력

경쟁사와 설계점수 차이 많이나

500병상, 1,800억원 규모

올해 내 공사 착수

2018년 말 개원 목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조감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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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조달청 턴키설계심의에서 코오롱글로벌컨소시엄을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다. 아직 가격입찰이 남아있으나 설계평가 점수 차이가 많이나 이를 뒤집기는 사실상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낙찰자 결정을 위한 가중치 기준은 설계 70% 가격 30%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충남대병원 건립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인문학·자연과학·의학 융합연구, 최고 수준의 안전한 진료, 미래의료를 책임질 의료인 양성 등의 비전을 가지고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은 명품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012년 7월 건립추진을 결정한 이후 2015년 5월에 예정부지 토지매입계약을 체결하였고 2015년 10월에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였으며 2016년 6월 중 설계 및 시공 일괄(turn key)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2018년 말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 1821억원 규모로 세종시 도담동 종합의료시설부지 1-4구역에 지하 4층, 지상 13층(연면적 7만3845㎡)에 500병상 규모로 건립계획이며 설계 시공이 동시에 시행되는 패스트트랙 적용으로 올해 내 착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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