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증(Albinism)의 아름다움 These 11 Photos of People With Albinism Are So Stunning


이스라엘 출신 사진작가 율리아 테이트의 작품

Israel-based photographer Yulia Tait


  얼굴과 신체에 나타나는 백색증(白色症) 멜라닌 색소의 분포와 합성 대사과정에 결함이 생겨 발생하는 증상이다. 


율리아 테이츠가 찍은 백색증 프로젝트의 모델들 / 율리아 테이츠 닷컴 


These 11 Photos of People With Albinism Are So Stunning

http://conpaper.tistory.com/4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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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 부족 현상을 겪으면서 얼굴이 새하얗게 보인다. 그런데 러시아 출신의 한 사진작가가 백색증 환자들과 이들만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사진을 촬영했다.


율리아 테이츠가 찍은 백색증 프로젝트의 모델 / 율리아 테이츠 닷컴


19일 크로아티아 매체 클릭스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사는 러시아 출신의 사진작가 율리아 테이츠(38)는 최근 백색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만날 기회를 가졌다. 백색증은 유전적인 질병으로, 피부와 머리카락이 거의 하얀색으로 나타난다. 일부에선 이 때문에 놀림이나 차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백색증이 있는 아기들 / 율리아 테이츠 닷컴


그러나 테이츠는 자신이 만난 백색증 환자들에게서 ‘아름다움’을 느꼈다. 눈처럼 새하얀 피부와 머리카락, 속눈썹 등이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요정’같다고 생각했고, 이들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사진에 담기로 했다.


백색증이 있는 남성들 / 율리아 테이츠 닷컴


테이츠는 곧 백색증을 앓는 이들을 모델로 삼아 사진을 찍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는 백색증 모델의 모습 그대로가 주는 아름다움을 전달하기 위해 포토샵 작업이나 보정은 전혀 하지 않았다. 단지 새하얀 벽을 배경으로 한 채 모델들에게 흰 옷을 입혀 ‘눈의 요정’을 연상케 했다.



백색증 모델 조하르 / 율리아 테이츠 닷컴


프로젝트를 진행한 테이츠는 “‘하얀색’이 모두 같은 하얀색이 아니라는 것, 백색증을 앓는 사람들도 각기 다른 개성과 고유의 빛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22/20161122020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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