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 철도 전차선 가선(架線) 공사 착수



평창 터널 인근 전차선 가선 작업 시연

내년 말 개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4일부터 원주∼강릉 철도 전차선 가선(架線)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차선 설비 사례 출처 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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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구간에 설치되는 전차선 최고 시속 250㎞로 주행하는 고속열차에 2만5천 볼트의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주요설비로, 가선이란 전차선을 지지물에 일정 높이로 설치하는 작업을 말한다.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이날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평창 터널 인근 신설선로에서 '전차선 가선 작업 시연행사'를 하고,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고품질의 완벽한 시공을 다짐했다.


원주∼강릉 철도는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노반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이며, 전기·신호·통신 등 후속 공정이 본궤도에 올라 전체 공정률 75%를 보인다.

(평창=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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