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5년 만 인턴사원 채용

전기, 기계설비, 플랜트, 안전 분야

오는 28일까지 인턴사원(00명)

두바이투자청에 인수 후 

국내외 수주 물량 늘어

  지난해 두바이투자청((ICD)을 새 주인으로 맞은 쌍용건설이 5년 만에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쌍용건설이 올해 1월 수주한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TEL 308공구' 마린테라스역사

(Marine Terrace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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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전기, 기계설비, 플랜트, 안전 분야 총 (00명) 인턴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중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 분야 전공자로 해외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서류전형, 면접, 온라인 인성검사 등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10주간의 인턴십 근무를 마친 뒤 직무적성검사 등 최종 면접에 합격하면 내년 3월말 부터 정규직으로 현업에 배치된다.

이달 28일까지 쌍용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받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작년 두바이투자청에 인수된 후 최근 국내외 수주 물량이 늘고 있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인턴사원을 모집하게 됐다"며 "이번 인턴 채용과 별도로 내년 3월에는 정기공채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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