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시·건설 전문가 양성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글로벌건설학과(정원 30명),
첨단녹색도시개발학과(정원 9명) 석사 과정 운영
'글로벌건설학과' 등록금 전액 지원, 해외 인턴십 기회도
2012년 설립
2012년 설립된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이하 국도원)은 글로벌건설학과(정원 30명)와 첨단녹색도시개발학과(정원 9명)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국제적 안목과 네트워크를 갖춘 도시·건설 전문가를 양성한다. / 서울시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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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을 위한 석사 과정과 서울시·KOICA·환경부의 지원을 받는 54명의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행정 및 계획' '국토개발정책' '글로벌환경정책' 석사 과정을 각각 운영한다. 우리나라가 도시 및 인프라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계획· 설계, 재원 조달, 시공, 운영·관리 등 사업 관리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교육한다. 또한 한국 학생과 외국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수업, 전문가 토론회, 현장 견학 등을 통해 국제적 안목과 네트워크를 갖춘 도시 및 건설 전문가를 양성한다.
지난 2014년 해외건설 프로젝트 전 과정을 관리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 대학원'에 선정된 국도원은 4년간 2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해외 건설과 관련된 현장 맞춤형 특화교육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건설학과 신입생 30명에게는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며, 해외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 여름방학에도 국도원 재학생들은 전공 필수 과목인 해외 인턴십을 통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7개국 8개 기관에 다녀왔다.
오선영 조선에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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